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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들이 잼버리 K팝 공연에 대해 반감을 가진 가장 큰 이유는 '갑질 논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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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개최되는 날은 11일이지만, 공연 개최 준비는 10일에는 끝이 나야 한다. 무대 및 음향 설비 등을 모두 세팅해야 하고 리허설도 진행되어야 하는데 태풍으로 야외 활동이 모두 취소되기까지 한 상황에서 준비가 제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또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강한 비바람이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대에 올라야 하는 아티스트와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팬들의 안전사고, 배수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남아있다.
이미 이번 잼버리는 초기부터 온열질환자가 수백명이나 속출하고 피부병 벌레물림 화상환자 등이 쏟아지면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참가국 6000여명이 조기 퇴소하는 등 졸속 파행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심의 카드로 준비한 K팝 공연마저 거듭된 논란에 휘말리며 망신이 계속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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