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주버님이 12살 많은 어린 분과 결혼을 해서 손윗동서가 저보다 7살이나 어리다. 존댓말을 해야 하나?"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거 큰일 났네. 존댓말 써야한다. 어떻게 말을 놓냐"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한 바, 그는 "아내가 제수씨보다 나이가 어리다. 그래도 존댓말을 쓴다. 안 쓰는 것도 이상하다. 손윗사람이니까. 그러나 너무 성의 없고 건방진 그런 반말이 아니다. 존대하면서도 집안 어르신들이 지적하면 안 보이는데서만 편하게 말하면 된다. 분위기에 맞춰서 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우산을 가져가라고 했는데 남편이 우산을 안 갖고 출근했다. 마중 가야하냐"는 다른 청취자의 물음에 박명수는 "마중 가지 말고 비 맞고 오라고 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박명수는 "저라면 마중을 갈 거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딸인 민서 양은 현재 예원학교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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