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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스는 "미컬슨이 2012년 라이더컵에도 베팅하려 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컬슨은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팀과 대결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미국은 대회 최종일 역전패한 바 있다. 월터스는 "미컬슨은 미국이 우승컵을 차지할 것이란 확신에 차 있었다"며 "미컬슨은 내게 전화를 걸어 '미국팀 승리에 40만달러를 걸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컬슨에게 '제정신인가. 피트 로즈가 어떻게 됐는지 잊었나'라고 다그치자 미컬슨은 '알겠어'라고만 짧게 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컬슨이 다른 곳에 돈을 걸었는진 모르지만, 유럽팀이 이긴 당시를 돌아보면 그가 정신을 차렸었기를 바랄 뿐"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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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은 PGA(미국프로골프)투어 통산 45승을 거두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발판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왔으나, 절제력을 보여주지 못한 게 뒤늦게 드러나면서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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