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웃느라 촬영이 5분여간 중단됐다."
'유해진과 격정 키스' 김희선이 오히려 유해진이 NG를 더 낸 키스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김희선은 1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유해진과의 자동차 극장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장면 걱정을 너무 많이 했다"고 밝힌 김희선은 그 이유를 자신이 리드를 격렬하게 해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로맨스를 할 때 남자들이 리드하면서 여자를 끌고 가는 신을 많이 해봤다. 더 적극적으로 과격하게 남자한테 스킨십을 한다거나 그런 걸 거의 안해봤다. 너무 고민했다"고 밝힌 김희선은 그러나 "내가 더 격렬하게 해야하는데 오빠가 웃음을 못참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NG가 많이 난 장면이다. 제가 오빠에게 다가가기만 하면 웃고 있었다. 저도 웃음을 못 참는 편이라 같이 빵 터졌다"며 "키스를 할 때 그 와중에 대사가 '이러시면 안돼요' 이런 대사가 있다. 키스를 하느라고 웅얼웅얼 하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 그 신 너무 웃기고 웃음을 못참겠고, 촬영 5분 중단하고 다 웃고 집중하고 했던 거 같다. 장면이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시사회 직후 "러닝타임 내내 빵빵 터진다" "유해진과 김희선 케미 장난아니에요"라는 호평 등이 쏟아지면서 영화 흥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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