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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디즈니+의 광고 없는 요금제 가격이 월 10.99달러(1만 4000원)에서 월 13.99달러(약 1만 8400원)로 27% 인상된다. 지난해 12월에도 광고 요금제(베이직 멤버십)를 출시하면서 월 프리미엄 요금을 3달러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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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일자는 10월 13일이다. 이같은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 디즈니+와 훌루 결합 구독 상품 출시가 꼽힌다. 디즈니+가 훌루와의 통합으로 구독자 감소 이슈를 극복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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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고 요금제가 없는 국내에서는 구독료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월트디즈니코리아 관계자도 현재 디즈니+ 국내 구독료 인상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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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으로 계정 암호 공유를 막을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즈니+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즈니+ 구독자는 지난 분기 1억 4610만명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7.4% 감소했다.
넷플릭스의 새 계정 공유 정책 성공을 확인한 디즈니+도 구독자 수 하락을 막기 위해 공유 계정 이용자를 줄일 방법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9일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이미 계정 공유의 많은 부분을 모니터링할 기술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관련 전략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역시 국내에 도입될 지는 미정이다. 아직 국내 디즈니+ 계정 공유 단속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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