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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야구가 고픈 쌍둥이 투수진들이 부슬비가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불꽃 캐치볼을 선보였다.
태풍 '카눈'의 여파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11일 2023 KBO리그 키움과 LG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잠실야구장은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
내야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는 상태로 LG 투수진들만이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LG는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두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1승을 거둔 채 잠실로 이동한 상황, 10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은 롯데와의 고척 3연전에서 1승만을 거두며 리그 선두 LG를 만나게 됐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켈리는 올시즌 21경기에 나와 7승 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시즌 2경기에서 1승을 거두었고 평균자책점은 4.50을 기록했다. 키움전 최근 등판은 지난 3일이었고 8피안타(1홈런) 4실점을 허용했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키움 선발투수는 장재영이다. 장재영은 올시즌 14경기에 나와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 그라운드에서 캐치볼로 훈련을 소화하는 쌍둥이 투수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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