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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하정우가 추천한 맛집에 갔다. 하정우는 "어제 1주차 무대인사 홍보를 했다. 요즘 아주 전쟁이다. 영화들이 서로 경쟁이 엄청 세니까. 샴페인이랑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셨다"면서도 "(술은) 다 상관없다.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다. 차라리 빨리 마시는 게 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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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성시경은 "싸이 형이 공연날 갑자기 연락 와서 하정우한테 번호를 알려줘도 되냐더라. 당연히 된다 했더니 영화 홍보를 하고 싶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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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은 "그래서 울었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주지훈은 "울었다기 보다는 즙이 새어 나왔다.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즙이 새어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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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은 "사실 열 몇 줄까지 문자 안 하지 않냐. 사실 형이 그렇게까지 간절함을 보이지 않았어도 '시경 씨 방송에 나가고 싶어요'하면 난 지훈이도 있고 (OK 했을 텐데) 안 그래도 되는데 속사정을 다 열어서 하고 싶다 하니까 더 (고마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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