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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에서 휴스턴으로 복귀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안타를 날리기는 했지만, 실종된 장타력을 이날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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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선발 리드 디트머스가 2⅓이닝 동안 7안타와 3안타를 내주고 7실점하는 바람에 3대11로 크게 졌다. 2연승에서 멈춘 에인절스는 58승59패로 승률 5할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AL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승차는 그대로 6.5게임. 토론토는 이날 시카고 컵스에 2대6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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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선두타자로 나간 오타니는 휴스턴의 우완 라파엘 몬테로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96.7마일 낮은 직구를 흘려보냈으나, 알폰소 마르케스 구심의 손이 올라갔다. 볼넷을 얻은 것으로 판단한 오타니는 1루로 향하다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고개를 젖히며 무언의 불만을 표시한 뒤 혼잣말을 되뇌이면서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옮겼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도 이날은 대포가 침묵해 양 리그 통합 홈런 순위서 오타니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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