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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팀이 3대2로 앞선 5회 상대선발 맥키니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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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볼카운트 1B 2S에서 들어온 장재영의 4구째 몸쪽 직구에 루킹 삼진 판정을 받자 격분하며 강하게 어필해 퇴장을 당했고 헬멧과 배트를 내던지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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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는 좌측담장을 훌쩍 넘어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비거리 130.6m, 타구 속도 시속 174.3㎞의 대형 홈런포였다.
전날 불같이 화를 냈던 오스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오스틴은 안타를 치고 나갔던 선행주자 김현수와 홈런의 기쁨을 만끽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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