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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예분(한지민)은 차 사고가 난 바닷가에서 싸늘하게 식은 엄마를 붙잡고 오열했다. 그는 차주만(이승준)에게 아저씨 우리 엄마 왜 이래요"라고 물었지만, 이미 늦었다는 답만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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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광수대 출신 문장열(이민기)는 "한 달안에 실적 쌓아서 서울로 원복하겠다"며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 입성했다. 노선을 잘 못 잡았다는 강력반 원종묵(김희원)에 "살인이든 마약이든 큰 사건 꼭 일어난다"며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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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본 봉예분은 '사람도 보인다'는 말에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소매치기범을 발견하고 엉덩이를 만지려고 시도하던 봉예분은 문장열에게 현장범으로 체포됐다. 수갑을 채워지게 된 그는 "제가 사실은 초능력자다"라고 고백했지만, 믿지 않은 그에게 "평범한 시민입니다"라고 바꿔 말했다. 도주 우려가 없어 풀려난 봉예분은 늙은 주인을 걱정해 밥도 먹지 않는 개의 마음을 읽고 이를 치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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