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 전 시댁간의 법적 분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서희원은 8일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모 장란을 고소했다고 발표했다. 왕소비와 장란은 지난해 11월부터 서희원이 구준엽과 불륜을 저질러 왕소비와 이혼하게 됐고, 서희원과 서희제 자매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해왔다.
서희원은 이에 대해 고소를 결정했으나 장란은 발끈하고 나섰다. 장란은 서희원의 변호사 측에 성명을 보냈다. 장란 측은 서희원 측이 '모욕'과 '비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장란의 행동을 폄하했다며 즉각적으로 고소를 취하하고 장란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에 서희원 측은 '증거는 충분하다'며 개의치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서희원은 2010년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10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재혼 후에도 왕소비와 장란은 수차례 온라인을 통해 서희원과 그 가족에 대한 공격을 이어왔다. 심지어는 구준엽을 '대머리'라 칭하며 비하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무례함을 참다 못한 서희원이 칼을 빼들었으나 장란 측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양측의 갈등은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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