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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과 이후의 LG 성적이 달랐다. LG는 사실 7월에 부진했다. 1위를 달리기는 했으나 갈수록 불안감이 커졌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일주일의 휴식을 가졌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1위의 견고함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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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원태가 온 7월 29일부터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팀에 확실히 활력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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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LG의 팀타율은 2할6푼1리로 전체 6위였고, 팀 평균자책점은 3.30으로 전체 3위였다. 투-타의 수치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조화를 이루며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 냈다. 최원태가 오면서 바뀐 분위기가 상승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최원태도 LG에 와서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2승(1패)을 거두며 팀에 일조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한 LG가 이번엔 확실한 트레이드 효과를 누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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