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뷔전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시스템을 꺼내든다. 스리톱에는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가 위치한다.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 시프트를 전망한 바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수시로 포지션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핵심인 중원에는 제임스 메디슨, 이브스 비수마, 올리버 스킵이 포진한다. 메디슨은 공격형, 비수바와 스킵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다.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늘어선다. 토트넘은 8일 반 더 벤의 영입을 발표했다. 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판단은 달랐다.
위고 요리스가 지킨 골키퍼 자리도 변화가 있다. 새로운 영입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EPL에서 첫 선을 보인다.
손흥민은 새 감독 데뷔전의 '웰컴골'로 유명하다. 그는 2019년 11월 23일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첫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전반 36분 골망을 흔들며 첫 골을 선물했다.
서막이었다. 손흥민은 2021년 8월 16일, 맨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선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누누 산투 감독에게도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3개월 후인 2021년 11월 4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데뷔전에서 손흥민의 골 선물을 받았다. 손흥민은 비테세와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손흥민이 골을 선물할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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