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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9구를 던지며 3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2연패를 끊으며 시즌 7승째(4패). 2018년 6월6일부터 이어오던 삼성전 연승 행진을 7연승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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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차례 김광현 등판 경기에서 무력했던 타선이 힘을 냈다. 1,2회 일찌감치 2점을 선취했다. 5회, 7회 추신수의 희생타와 적시타로 추가점도 지원했다.
2회 2사 2루에서 오재일 안타 때 우익수 최지훈이 빨랫줄 송구로 2루주자 강민호를 홈에서 잡아냈다. 6회 1사 후 김동진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오태곤이 역모션으로 잡아 아웃시켰다. 피렐라 타석 때 병살타를 두차례나 완성하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야수들의 집중력. 김광현의 완벽투와 결합해 승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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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마음을 읽은 듯 김광현은 7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2연패를 끊고 24일 만에 승리한 김광현은 "최근 더운 날씨로 팀 타격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오늘은 1회부터 야수들이 선취점을 뽑아준 덕분이 편하게 경기에 임할수 있었다"며 야수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위 굳히기는 물론 선두 탈환에 나서야 하는 SSG 랜더스. 에이스의 다짐이 든든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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