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해진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주역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박해진은 현재 어머니와 기혼인 누나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을 고백하며 "어릴 적 부모님이 따로 사시게 됐다. 저는 누나랑 아버지와 함께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살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이후에 저는 외가로 가서 살고 누나는 친할머니랑 살았다. 그리고 16~17년 만에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현재가 됐다. 큰 조카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고, 조카를 완전 업어 키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딘딘 모친은 "가족들과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박해진은 "불편한 것도 분명하게 있는데 24시간 쭉 붙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집이 아마 복층일 것"이라고 추측하자, 박해진은 "맞다, 제가 위층을 사용하고 가족들은 아래층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층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따로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문이) 따로 있다. 아래층이 계단으로 연결 돼 있고, 출입구도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아마 여자친구가 집에 오려면 그래야 할 것"이라고 하자, 박해진은 "그럴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신동엽은 "그건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않나. 방음 장치가 전혀 안 되어 있으면, 혹시라도 다투기라도 하면 큰 일 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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