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RM은 최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이야기했다. 최근 반삭 헤어스타일을 한 RM은 곧 입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RM은 "빡빡이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제가 빡빡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이렇게까지 민 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 땐 두발 규제가 있어서 15mm로 밀고 학교에 다녔다. 고등학생 땐 여름이면 종종 지금 만큼 근접하게 밀고 다니고는 했다. 데뷔 후에는 이렇게 민 적이 없으니까 거의 12년 만에 밀었다. 예전부터 밀고 싶었다 '두상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술 좋아하고 최근 많이 마셨는데 줄여야할 것 같다"는 RM은 "습관처럼 집에서도 혼자 먹는다. 밀크시슬도 챙겨먹는데 먹는 양보다 술을 먹는 빈도수가 간 건강에 훨씬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 중간중간 디톡스 좀 하려고 한다. 알코올 중독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이제 곧 못 마실 시기'가 오니까 좀 마셔도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며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RM은 "내년 페스타 직전에는 진 형이 전역을 하니까 저희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들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워커홀릭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루하실 틈이 없을 것이다"라고 아미(방탄 팬덤)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RM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슈가의 '디-데이' 투어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에 출연해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다"며 미발매곡을 열창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12월 13일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올해 4월 제이홉이 입대했으며, 슈가도 최근 입대 준비를 공식화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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