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정우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 다이노스 박세혁 역시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 제외다.
휴식일인 14일 10개 구단은 엔트리 변동 사항을 제출했다. LG는 우완 투수 정우영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구단은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컨디션 저하로 인한 엔트리 말소"라고 설명했다. 필승조 일원인 정우영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의 1군 엔트리 제외는 올 시즌 두번째다. 지난 7월 허리 통증으로 인해 한차례 제외됐다 복귀했고, 한달여만에 다시 빠지면서 재조정에 나선다.
NC는 주전 포수 박세혁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 때문이다. 박세혁은 13일 수원 KT 위즈전 경기 도중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됐었다. 당시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보였지만 병원 검진 결과 염증이 발견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늘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손목 건염 진단이 나왔다. 15일 재활조 합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C는 당장 주전 포수가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변수를 맞게 됐다. NC는 이밖에도 투수 조민석과 내야수 최보성이 빠졌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동규와 내야수 김수환을 제외했다. 김동규는 13일 잠실 LG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을 가졌으나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결국 하루만에 다시 2군에 내려가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김규성이 제외됐고, 두산 베어슨 내야수 김민혁이 빠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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