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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래시포드, 바로 뒷선에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수비형 미드필더로 마운트, 카세미루, 포백에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바란, 완비사카, 골키퍼 오나나가 출전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울버햄턴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간 맨유는 상대의 좌우 측면을 계속 파고들었다. 가르나초와 안토니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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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텐하흐 감독은 후반 23분 마운트와 가르나초를 빼고 대신 에릭센과 산초를 조커로 넣었다. 답답한 공격 흐름에 변화를 준 것이다.
울버햄터는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네투의 결정적인 슛이 맨유 수문장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이 컸다.
맨유가 후반 31분 바란이 헤더로 선제골(1-0)을 뽑았다. 브루노→완비사카에 이은 바란의 마무리였다. 1-0으로 앞선 맨유는 안토니를 빼고 펠리스트리를 넣어 공격의 고삐를 더 조였다. 울버햄턴도 파비우 실바를 조커로 넣었다.
맨유는 후반 38분 상대 실바의 슈팅을 오나나가 각도를 좁혀 막아냈다. 오나나는 후반전 막판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오나나의 동물적인 감각이 빛났다. 오나나는 맨유가 이번 여름에 영입한 수문장이다.
맨유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맥토미니를 넣었고, 반면 울버햄턴은 칼라지치를 투입했다.
황희찬은 후반 막판 공격에 힘을 실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맨유 완비사카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울버햄턴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맨유는 전원 수비로 맞섰다.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장면에서 맨유 골키퍼와 울버햄턴 선수의 충돌이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결국 맨유가 한골을 지켰다. 맨유가 힘겹게 1대0 승리했다.
유럽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 바란에게 평점 7.4점, 오나나에게 평점 7.4점을 주었다. 황희찬의 평점은 6.1점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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