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나균안이 복귀를 준비한다. 1군 컴백이 머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 투수 나균안은 1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부상 말소 이후 첫 실전 등판이다.
시즌 초반 롯데 돌풍의 원동력이었던 나균안은 6월 이후 부진에 빠져있다. 6월 9일 삼성전 7이닝 1실점 투구 이후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없이 3패만 기록했다. 나균안이 흔들리면서 롯데 선발진도 동력을 잃었다.
이런 와중에 부상까지 겹쳤다. 나균안은 지난달 30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 시간이 필요했고, 롯데는 대체 선발을 앞세워 로테이션을 꾸려나갔다.
지난주까지 명확하지 않았던 나균안의 복귀 시계가 마침내 돌아가기 시작했다. 15일 부산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래리 서튼 감독은 "나균안은 현재 스케줄대로 잘 재활 중이다. 불펜 피칭도 했고,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조만간 1군에서 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나균안이 퓨처스리그 등판을 특별한 이상 없이 마친다면 이번주 후반 혹은 다음 주중 1군 복귀도 가능하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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