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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40km 안팎에 머문 패스트볼이 홈런 2개로 이어졌다. 아무리 제구가 뛰어나다고 해도 구속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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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선두타자 김태연도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5타자 중 3명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벤치를 편안하게 했다.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 2회초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3회초는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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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또 직구가 발목을 잡았다. 1사 2루에게 윌리엄스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초구 140km 패스트볼이 홈런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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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올해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19경기에서 5승5패, 5.64를 마크했다. 주로 선발투수로 던져 스태미너가 좋다는 평가다.
15일 경기전 만난 강인권 감독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능력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일단 감독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한 셈이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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