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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는 16승2무29패(승률 0.356)으로 꼴찌였던 KT는 6월이후 37승16패(승률 0.698)로 1위를 달린다. 완전 극과 극의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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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위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2위인 SSG 랜더스(55승1무41패)와 승차가 3경기까지 좁혀졌다. 1위 LG 트윈스(61승2무35패)와는 9게임차로 먼 상황. 일단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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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 선발 야구의 핵심이었던 고영표가 한차례 휴식을 갖게 됐고, 4번 타자 박병호는 왼쪽 종아리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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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감독은 "나는 팀을 책임지고 있다보니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할 입장인데 선수들은 2위를 보고 있지 않겠나"라며 "이번주, 다음주를 잘 버티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이길 수 있을 때 이겨놔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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