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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격적인 전개와 강렬한 메시지로 사랑받은 동명의 웹툰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김용훈 감독이 시리즈로 만들어낸 바. 고현정과 나나, 신예 배우 이한별 세 사람이 김모미로 분해 파격적인 3인 1역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에 제작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안재홍과 염혜란은 주오남과 김경자로 분해 그간의 이미지를 모두 버린 인상적인 캐릭터로 변신,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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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은 고현정과 나나, 이한별의 3인 1역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수분장이 아닌, 3인의 김모미를 설정한 데 대해 김 감독은 "수많은 결정들 중,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했다. 고현정은 "한 인물을 세명의 배우가 각각 맡아서 하게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흥미로운 점이었고, 저의 10대, 20대, 30대, 40대를 생각해보면 많이 다르다. 그래서 한 캐릭터를 한 사람이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눠서 하면 더 그때에 집중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없었던 시도인 것 같아서 저에게 이 작품을 하자고 제의를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었다. 많이 기대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안재홍도 '마스크걸'을 통해 비호감을 간직한 남자, 주오남으로 분하는 파격 변신을 보여준 바. 안재홍은 "캐릭터도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안을 주셨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고, 귀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예고편에 제가 1초 나왔는데, 많이들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했다. 특수분장의 도움으로 그 인물 그 자체로 보여지길 바랐고, 간절하게 의도한 지점이라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못 알아보시고 촬영장에서 제지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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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런 것까지 과연 해주실까 싶던 장면들이 있었다. 심지어 아스팔트에 얼굴을 대고 계신 장면도 있고, 어떻게 보면 스턴트가 해야 하는 장면들인데 너무나 과감하게 몸을 던지시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선배님 얼굴에 흙 분장도 하고 피범벅도 했는데, 그 상태로 식사도 하시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진짜 너무 감사했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마스크걸'은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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