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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득점은 쉽지 않았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에 앞서 동료의 파울이 선언돼 득점 취소됐다. 후반 막판에는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기도 했다.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김민준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기어코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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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12번째 골을 기록했다. 득점 단독 선두다. 그는 "(개인 기록) 순위권에 든 것 자체가 처음이다. 지금은 그렇게 기쁘지도, 그렇다고 부담이 되지도 않는다. 그냥 계속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이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골을 넣을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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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모두에게 중요한 대회다. 내게는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대회라 마음이 남다르다.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 대회가 다가오다보니 마음가짐이 운동장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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