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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반값인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에 라야를 원했지만 실패했다. 대신 이탈리아 엠폴리의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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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2023~2024시즌 라야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브렌트포드에 300만파운드(약 5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시즌 후 2700만파운드(약 460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켰다. 총액 3000만파운드(약 510억원)로 브렌트포드가 요구한 조건보다 1000만파운드 낮은 이적료로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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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는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브렌트포드를 토트넘에 이어 9위로 올려놓았다. EPL에서 가장 '핫'한 수문장으로 우뚝섰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그는 선방은 물론 발밑 기술이 화려해 스위퍼형 골키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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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는 "친형은 날 늘 골잡이로 투입했다. 친구들과의 경기에선 나는 항상 필드 플레이어로 뛰었다. 스페인에서는 3부 리그의 필드 플레이어로 뛸 수 있었다"며 "나는 경기장에서 더 멀리 뛰는 것을 즐겼고, 그것이 내가 볼을 다루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라고 고백했다.
라야는 아스널에서 아론 람스데일과 주전경쟁을 펼친다. 브렌트포드는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라야가 완전 이적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 2년 연장 계약에 사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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