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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앉아 있을 때나 서있을 때에도 하중을 받고 특히 허리를 숙일 때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허리뼈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목뼈와 등뼈에 비해 척추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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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로 이뤄진 허리뼈(요추) 중 1번~2번 뼈에서 척추압박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허리뼈 위쪽은 뒤로 휘어져 있는 등뼈와 앞으로 휘어져 있는 허리뼈가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등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손상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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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뼈 중간은 '허리 자주 숙이는 특정 직업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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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뼈 아래쪽은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주의'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은 "디스크나 협착증 등 허리질환의 80~90%는 허리뼈 아래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사무직, 운수업 종사자들은 이 부위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만약 허리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엉치와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면서 저리고 땅기는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신경이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루 30분 걷기 도움…1시간 일하면 10분 휴식 중요
허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과 운동이 중요하다. 평소 집이나 직장에서 1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면 10분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허리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또 걷기 운동은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 30분정도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게 좋다. 이밖에 바닥생활은 피하고 의자나 소파를 이용하는 것이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플랭크와 브릿지 같은 버티는 운동도 안전하게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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