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제대로 칼을 빼들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선수 매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다시 무자비해졌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했다.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EPL 3위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뛴다.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 보강을 진행했다. 추가 보강도 원하고 있다. 다만, 재정이 문제다. 맨유는 기존 선수 일부를 매각해 새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텐 하흐 감독은 에릭 베일리와 브랜던 윌리엄스에게 영구 이적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알렸다. 그의 무자비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베일리는 등번호가 취소됐다. 윌리엄스에게는 경기 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지휘봉을 잡은 직후에도 일부 선수를 떠나 보냈다. 시즌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을 했다. 최근에는 맨유에서 12시즌을 뛴 다비드 데 헤아도 자유계약(FA)으로 내보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도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이 끝나기 전에 선수단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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