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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K리그1 우승 한을 푼 울산 현대가 지방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3만 관중에 도전한다. '빅매치'는 팬들이 먼저 반응한다. 상대가 바로 '현대가 라이벌'인 전북이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 2023' 27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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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손님도 찾는다. '골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 팀이 경기장을 찾아 하프타임 그라운드 인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오범석 감독을 포함한 구척장신 팀 6명이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참여한다. 구척장신의 주장 이현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경기전 후원 증정식, 시축자로 나선다. 울산의 성골 유스 설영우의 K리그1 100경기 출전 시상식도 이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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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키워드는 반전이다. 그래야 '조기 2연패'도 가능하다. 전북은 눈을 돌릴 곳이 없다.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울산과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힐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울산이 또 한번 K리그의 새 바람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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