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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를 달리다 LG 트윈스에 역전을 허용한 SSG는 이제 2위도 위험한 상황이다. SSG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성적은 9승11패로 '-2'다. 반면 KT 위즈는 18승4패로 무섭게 치고 올라서고 있다. 후반기 압도적인 팀 승률을 자랑하는 KT는 하위권에서 3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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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팀 전체적으로 동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커크 맥카티-김광현-로에니스 엘리아스-박종훈-오원석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은 구축이 돼있지만, 최근 맥카티와 김광현 정도를 제외하면 QS를 장담할 수 없다. 또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사직 원정 시리즈에서 후반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팀의 추격 희망을 꺾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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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말 LG와의 3연전 시리즈 결과에 명운이 갈릴 전망이다. SSG는 LG와의 맞대결을 아직 8경기나 남겨두고 있다.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 맞대결인데,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다만, SSG가 맞대결에서도 열세를 보이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오히려 LG의 우승 적수가 SSG가 아닌 KT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만큼 KT의 팀 페이스 자체가 상승세인 반면 SSG는 뾰족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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