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보름이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되며 '김순옥·주동민 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이유진 등이 출연을 확정화면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한보름은 극중 사랑 없이는 못 사는 노팽희 역을 연기한다. 극중 노팽희는 누군가에게 꽂히면 집안에 쌀 한 톨이 남아 나지 않을 만큼 다 퍼줄 정도로 순수할 뿐 아니라, 자기 사람이라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려는 인물이다.
'오! 삼광빌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고백 부부'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보름은 지난해 드라마 '인사이더'를 통해 카리스마는 물론이고 도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로비스트 애니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호평을 받았다.
예능에서 또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도로 위의 솔로몬'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블랙박스 속 숨겨진 정보를 파헤치는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예능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에서 '공감요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어 최근 종영된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테니스 새싹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찡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한보름. '7인의 탈출'에서 의리도 많고 정도 넘치는 노팽희 역을 맡아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일의 탈출'은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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