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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로버트 할리는 이날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쿠싱증후군과 패혈증, 말초 신경암 등 건강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는 그는 "현재는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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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버트 할리는 대마초 등 일명 '입문 마약'으로 불리는 것들을 애초에 접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처음 (마약을) 접한 후에는 점점 더 강한 쪽으로 가게 된다"면서 "(마약으로 느낀 쾌락을) 잊을 수 없다. 잊게 하는 약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을 한 후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생기기 때문에 중독자들이 생기는 것"이라며 "첫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하게 되면 또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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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는 한국의 마약 처벌에 대해 "미국은 강한 처벌은 판매하는 사람한테 한다. 한국은 사용자들을 교도소에 보낸다. 교도소에 있으면 어떻게 되겠냐. 같은 방에 다른 사용자들과 같이 매일 대화하고 우리가 나오면 어떻게 몰래 할 수 있는지 얘기하고 계획하고 짠다"며 "(교도소에서) 처음부터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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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마 합법화를 반대한다면서 "(미국에서) 합법화된 주를 보면 마약 사용률이 늘어났고, 청소년 사용률은 더 늘어났다. 그래서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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