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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연승행진이 끊긴 후 18경기에서 5승 13패(0.277)를 거두며 10개 구단 중 키움을 제외하고 최저 승률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뽑은 점수가 6점에 그쳤고 마운드에서는 20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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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운이 따라주지 않은 두산은 이날 8안타를 치고도 2점을 뽑은데 그치며 스스로 무너졌다. 반면, KT는 5안타를 집중시키며 5점을 뽑아내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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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회말 찾아온 기회도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선두타자 양석환이 엄상백의 145km짜리 직구에 손등을 맞으며 1루에 진출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강승호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흐름이 끊어졌다.
KT는 9회초 알포드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에 이은 실책과 투수 폭투로 1점을 더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엄상백은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6패)를 수확했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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