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시차 적응으로 인해 조수석에서 졸기까지 해 영숙을 속상하게 한 상철이 서로의 오해를 풀고 더욱 관계가 깊어졌다.
1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 특집이 그려졌다.
시차로 인해 졸음과 사투 중인 일촉즉발의 상철은 사투 끝에 숙소에 도착했다. 말 없이 걷던 두 사람, 영숙은 운전하느라 지친 건지 휴식을 취했다.
결국 영숙은 눈시울까지 붉어졌고 솔로들이 모두 모인 공용 거실에도 나가지 않았다. 걱정이 된 다른 솔로녀가 "나중에 오라"고 했지만 영숙은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
상철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데이트) 좋았는데 제가 운전을 안 해가지고 영숙님이 고생하셨다. 돌아오면서 저는 막 졸아서"라 털어놓았다. 이에 영철은 깜짝 놀라 "형 왜 그러는 거야"라며 웃었다. 상철은 "영숙님이 그냥 자라고 코하라고 했다"라 눈치 없이 말했다.
이후 영숙과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된 상철은 "시차가 나중에 후폭풍이 왔다. 마음에 걸리는 게 다음 선택의 기회를 운전 때문에 저를 피하면 어쩌나 걱정된다"라 했고 영숙은 "그런 건 아니다. 상관없다. 운전을 누가하고 차가 있건 없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상철님 마음이 바뀌신 줄 알고 그래서 저도 말이 없어졌다 운전하는 사람 옆에서 졸면 되냐 안되냐"라며 상철을 조련했다. 데프콘은 "지금 상철이 나랑 눈이 마주쳤다. 아이콘텍츠가 있었다"라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MBTI가 INTP이라는 상철은 꽃처럼 실용적이지 않은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했지만 영숙이 꽃을 좋아한다는 말에 "내가 많이 사 드리겠다"라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인형과 게임을 좋아한다는 상철에 영숙은 "난 게임하는 남자 싫다"라 했다. 상철은 "게임 안해도 된다. 상관없다"라고 바로 말해 영숙을 웃게 했다. 그밖에도 영숙이 말하는 대로 벌레도 곧바로 잡는 등 빠릿빠릿하게 움직였다.
"순자님 귀엽지 않냐"는 말에는 "귀여운데 영숙님이 더 귀엽다. 나한테는 귀엽고 예쁘고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상철은 ""나는 그냥 영숙님을 보기만 해도 너무 좋다. 여기서 영숙님 잠들 때까지 보고있다가 가고싶다. 전 여기 있으면서 영숙님이랑만 대화하고 선택권도 그렇게 쓰고 싶다"라 했고 영숙은 "그건 상철님 마음이고 제 마음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할 거다. 부담스럽진 않다"라며 여유롭게 답했다. 상철은 "부담스럽지 않으면 제게는 답이 된 거 같다"라며 좋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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