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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는 상반된다. 울산은 개막 후 최악의 분위기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1무3패) 밖에 없다. 그 중 2패가 최하위에 당한 패배다. 직전 라운드에서는 상대전적 25경기 무패를 달리던 강원FC에 0대2로 패했다. 박용우(UAE 알아인) 이탈 후 중원의 무게감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공격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다. 울산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11골로 최다골을 기록 중인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골침묵 중이다. 주민규는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바코는 23라운드 수원 삼성전 이후 득점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라운드에는 후방 빌드업과 수비의 핵인 김영권이 경고 누적으로 뛸 수가 없다.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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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승1패로 팽팽했던 '현대가 더비'는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4승2무4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그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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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18일 오후 7시30분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경기도 눈길을 모은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 놀라운 상승세로 순위를 7위(승점 36)까지 끌어올렸다. 무고사가 지난 대구FC전에서 복귀골을 터뜨렸고, 특히 제르소와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시너지를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광주도 포항전에서 1대1로 비기며 3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6경기 무패(2승4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5위(승점 38)인 광주는 창단 후 K리그1 최고 성적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인천에 최근 2승1무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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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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