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매력 부자' 이상엽이 '홍김동전'에서 올라운더 매력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지수를 높였다.
이상엽은 17일(어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멤버들 특유의 다정한 산만함에 완벽 적응하는 예능감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묵직한 '배우톤'으로 출연하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홍보에 나섰지만, 멤버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자 금세 '예능톤'으로 돌변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펼쳐진 '승부 조작 게임-프락치를 잡아라'에서 이상엽은 홍진경, 김진우, 장우영과 함께 팀을 이뤄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했다. '순정복서'에서 착안한 이 게임은 '스포츠 스타'를 주제로 동전 앞면은 프락치, 뒷면은 스포츠 스타로 정해 4대4 팀 대결에 임했다.
프락치를 잡아내기 위한 첫 번째 게임 '인물 퀴즈'가 시작되자 이상엽은 낙지호롱구이를 사수하기 위해 방해 공작을 펼쳤다. 거침없는 입담과 내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예능 경력직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개그 취향을 저격한 장우영의 애드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기념사진 촬영까지 요청하는 '우영앓이'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등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또한 지효팀과의 베개싸움에 나선 이상엽은 남다른 운동 신경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통돌이에서 떨어지자 재빠르게 올라 첫 승리를 거머쥐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탄탄한 코어력으로 버텨내며 '상엽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이상엽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올라운더 매력으로 목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상엽은 오는 21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상엽은 극 중 편법, 술수, 아부 등 내 선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승부 근성과 집념을 가진 김태영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월, 화요일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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