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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해까지 단 한번도 이 세팀이 함께 포스트시즌을 치른 적이 없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수많은 포스트시즌에서 이 세팀이 맞대결을 펼친 것도 겨우 5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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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LG도 한번만 만났다. 무려 무려 28년전인 1995년 플레이오프였다. 3위였던 롯데가 2위 LG를 4승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OB 베어스에 7차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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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팀의 동반 가을야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5월까지 가능성이 높아보였다가 KIA가 6월에 부진에 빠지고, 롯데도 7월에 내리막을 타면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4위 NC 다이노스와 5위 두산 베어스의 부진하고 KIA와 롯데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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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두산은 KT에 스윕당하며 5연패에 빠지며 8월에 5승9패의 부진에 빠져있고, NC는 8월 초반 고공행진을 하다가 3연패에 빠지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17일 한화에 간신히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
4팀 중 누가 5강 티켓 2장을 획득할지 지금은 아무도 모른다. 일단 '엘-롯-기' 동반 5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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