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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명필(강기둥)은 자신의 빌라 옆집에서 사는 이모 용순복(황정민)의 죽음을 발견했다. 사망했는데 피 한방울 없이 얌전한 현장에 수상함을 느꼈고, 피해자는 온 동네 뒤집은 '쌈닭'이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하지만 빌라의 열악한 환경과 주민들의 비협조로 인해 수사가 진척되지 않았다. 이에 공명필은 진호개(김래원)의 컴백을 간절히 바랬고, 공명필의 많은 연락을 받은 진호개는 피해자의 부검에 참석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집에 놓인 길냥이의 사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던 캣맘 용수철로 불리는 용순복의 신고 이후 춘동 빌라에 사망 사고가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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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윤홍과 강도하는 용순복의 죽음은 압력밥솥이 터지면서 사망하게된 것으로 밝히며 "사고사일 가능성 배제 안 된다"는 결론을 냈다. 사고사 결혼을 믿지 못하는 공명필은 강도하와 부딪혔다. 강도하는 "없는 사건 파헤친다고 삽질하는 것 같다"며 공명필을 도발 시켰고, 진호개는 "국과수와 경찰은 업무 협조를 한다. 그런데 거기까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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