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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목하는 타자는 바로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다. 홈런 28개로 21개인 2위 최정(SSG 랜더스)과 무려 7개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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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시환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해 KBO리그 막바지엔 나갈 수 없다. 갯수로 순위를 가리는 홈런이나 타점에선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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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은 2000년생이다. 사상 첫 2000년대 생 MVP가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노시환이 소속된 한화가 아직 8위에 그치고 있어 노시환으로선 2005년 손민한(롯데)와 2013년 박병호(넥센)에 이어 역대 세번째 포스트시즌 탈락팀에서 MVP 배출이라는 진기록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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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쪽에선 이미 강력한 후보자가 있다. 바로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다. 20경기에 등판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1.96의 엄청난 성적을 보인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다. 현재로선 20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고,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승률도 7할8푼9리로 1위 LG 임찬규(0.818)와 차이가 크지 않아 도전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탈삼진도 134개로 키움 안우진(157개)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변수가 많은 MVP 레이스다. 결국 올해 MVP 경쟁은 타자와 페디의 대결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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