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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이날 곧바로 8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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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를 내리고 야수를 올리면서 LG의 1군 투수 수는 14명에서 13명으로 줄었다. LG는 올시즌 내내 투수 14명으로 1군을 꾸려왔다. 선발이 약하다보니 불펜 과부하를 막기위해 불펜 투수를 1명 더 쓰면서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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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1대3 트레이드로 최원태를 영입했고, 셋업맨에서 선발로 전환한 이정용이 자리를 잡으면서 선발 5명이 확실히 이닝을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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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도 최원태가 7이닝을 소화해주면서 8회부터 함덕주-고우석-유영찬-백승현-김진성 등 5명의 불펜 투수를 1이닝씩 끊어서 기용하며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지강이가 던지지 못하고 있어서 2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9월에 돌아올 것"이라면서 "선발들이 이닝을 끌어주고 있어서 훨씬 여유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손호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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