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징야와 에드가의 골 합작, 당연히 나왔어야 할 장면이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의 말이다.
대구FC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8승11무8패)는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했다. 고맙다. 실점을 너무 빨리했다. 추가 실점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 같다. 끈기, 근성을 요구했다. 서울 원정 와서 승점 1점을 땄다. 에드가도 득점을 했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이었다. 이근호, 세징야, 고재현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홍철 박세진 이진용 황재원이 허리를 구성했다.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착용했다.
'베테랑' 이근호는 선발로 나서 값진 동점골을 뽑아냈다. 최 감독은 "이근호는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근호라서 내보낸 것이 아니다. 훈련장에서의 태도, 컨디션이 제일 좋았다. 당연히 득점까지 해주면 좋다. 근호답게 했다. 아쉬운 것은 한 3~4살 적은 근호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세징야도 마찬가지다. 올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근호 뿐만 아니라 이용래 등 베테랑들이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 어린 선수들도 발전할 것이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오랜만에 세징야-에드가 조합이 골을 합작했다. 최 감독은 "당연히 나왔어야 할 장면이다. 더 요구할 것이다. 그들이 골을 넣지 않으려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책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한다. 고마운 선수들이다. 우리에게 11경기 남았다. 계속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대구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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