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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매년 이 대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프로 단일팀 형태로 참가할 때도 있었고, 국가대표팀이 올 때도 있었는데 목적은 어디까지나 다양한 팀을 상대로 한 실전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승을 해도 따로 상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세계 여러 팀들이 오기 때문에 여름 전지훈련의 한 형태로 삼기에는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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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만B팀을 99대97로 물리치며 4연승을 거둔 뒤 김 감독은 "숨 가쁘게 7경기를 치렀지만,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이 정도로 밀도 있는 실전경기 훈련을 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팀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같다"면서 "우선은 선수들이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도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자잘한 부상은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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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약간의 슬럼프에 빠졌던 정효근과 정준원이 다시 정상궤도에 돌아온 점, 박지훈과 배병준 등 기존 선수들의 실전 훈련 등 KGC가 거둔 소득은 적지 않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볼 훈련을 다소 늦게 시작해 걱정이었는데, 이번 대회가 큰 도움이 됐다. 이런 분위기를 잘 이어나가 새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대만)=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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