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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지난 4월 18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심형탁은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고 직접 글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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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는 "엄마가 권상우를 좋아한다"라며 기대하는 눈으로 쳐다봤다. 심형탁은 "권상우 형이 데뷔하기 전에 같은 연기학원을 다녔다. 22년 전 그 인연 말고는 없다"라며 당황해 했다. 심형탁은 "그때 권상우가 '형탁이는 발음이랑 목소리가 좋아'라 했다"며 추억했다. 이에 이승철은 "내가 전화해보겠다"라며 멋지게 나섰다.
심형탁은 "옛날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전화번호를 바꾸고 사람들하고 연락을 안 했다. 이번에 정말 용기내서 전화를 했는데 정준하 형만 유일하게 모르는 번호인데 전화를 받아줬다. '저 형탁이에요' 했더니 준하 형이 '너 언제 연락 오나 했어. 너 결혼하지? 갈게'라 하더라"라며 고마워 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놀랄 만한 사람들이 올 거다. 결혼식은 사야가 주인공이다. 제일 빛나야 한다"라며 사야를 기대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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