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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이 이날 만 두차례 나오며 최종일에 무려 7타를 줄였다. 임희정(2019년, 2021년·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회 안 열림)에 이은 대회 두번째 타이틀 방어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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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 "이 코스에 오면 기분이 좋고 편하다"며 타이틀 방어를 예고했던 한진선. 우승 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온도가 낮은 편이라 시원해서 좋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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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이원의 기적은 3라운드 부터 찾아왔다. 5타를 줄여 선두 이제영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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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1번 홀(파5)에서 100야드 남기고 친 웨지 샷이 또 한번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두번째 이글. "하루 두번 이글은 처음인데 너무 너무 신기한 하루"라고 말할 만큼 믿기 힘든 순간이었다.
박민지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7언더파 281타로 김소이 박도영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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