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멘붕'에 빠졌다. 손흥민의 '새로운 짝'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메디슨이 맨유전을 마친 뒤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야심작이다. 메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였다. 그는 비시즌 친선 경기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디슨은 맨유전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4-2-3-1 포메이션의 2선에 위치했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를 좌우에 두고 공격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스타는 '메디슨은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의 긍정적인 부분에 거의 모두 관여했다. 하지만 그는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뒤에는 목발을 짚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 말을 인용했다. 골드 기자는 "메디슨이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것을 봤다. 그는 '예방 차원'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에게 행운을 빌었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메디슨 부상 가능성에 '제발 농담이라고 해달라', '절대 안 된다', '우리는 메디슨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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