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000년 데뷔한 스테이씨도 이번이 첫 정산이리는데.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의 정산 이슈를 놓고 논란이 더욱 거세질 판이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권은비, 전소미와 함께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성공의 기준으로 최근 첫 정산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아는 형님들이 사용처를 물어보자 수민은 신용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고, 세은은 "부모님과 같이 제주도 다녀왔다"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부모님은 아마 그 돈 못 쓴다고 하셨을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윤은 "나는 그동안 아빠와 엄마에게 용돈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부모님에게 돈을 빌렸다고 생각해서 정산 받은 건 다 부모님 드렸다"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이도 "나도 (정산을 받은 후) 모든 돈을 부모님에게 쓰고 있는 것 같다"라고 효호녀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남정의 딸인 시은은 "다 모아두고 있다, 아버지가 가져가지 않는다"라며 "어떻게 저축하는지 적금같은 것을 설명해주시고, 이번 정산금도 적금을 들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싱글 1집 'Star To A Young Culture'를 발표하며 데뷔한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미니 3집 'TEENFRESH'를 발표하며 컴백, 현재 타이틀 곡 'Bubble'로 활동 중이다. 스테이씨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동네스타 K'에 출연하며 싱글 4집 'Teddy Bear' 활동 후 처음으로 정산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소송대리인 유영석 변호사는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1분기 정산표가 이상했다면서 "데뷔 앨범이 나온 게 2022년 11월이다. 금액이 적더라도 음원 수익이 정산서에 표시가 돼야 한다. 그런데 멤버들이 부담해야 될 내용은 되게 많은데 음원 수익은 계속 표시가 안 돼있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1월부터 3월까지 소속사가 지출한 금액은 수억원인데 피프티 피프티의 수입은 고작 출연료 개인당 각 2만 5000원, 총 10만원이 전부였다. 음반, 음원 수익은 아예 적혀있지 않았다는 것.
이어 유영석 변호사는 "정산 자료를 보면 실제 음원 수익을 받은 데가 어트랙트가 아니라 B엔터로 돼있다. 발매된 앨범 숫자를 생각해볼 때 80억이라는 금액은 사실 이해하기 힘든 금액이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우리가 당연히 문의할 수밖에 없었다. '직접비가 30억, 간접비가 50억이다'라고 얘기를 했다가 또 나중엔 '직접비, 간접비 포함해서 한 63억이다. 나머지는 예금으로 가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가 바뀌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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