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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주중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사직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SSG가 롯데에 피스윕을 당한 것은 5년2개월만이다. 선발, 불펜, 타선 모두 동시에 침체되면서 3경기 연속 대패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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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절함이 통했다. 20일 경기에서도 1-1 동점으로 추가점을 좀처럼 뽑지 못하면서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8회말 타자들의 집중력있는 투지와 상대 폭투로 틈을 타 결승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9회초에는 마무리 서진용이 등판해 실점 위기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결과를 뒤집어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SSG 벤치의 선수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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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회 결승점을 만드는 과정이 좋았고, 특히 최정의 마지막 수비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 연패가 길어 선수들 모두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냈다. 한 주 고생 많았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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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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