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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NC는 에이스 에릭 페디를 내고도 사실상 불펜데이를 운영한 두산에 패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데다 페디 카드까지 실패한 이상, 이날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합류 후 2번째 경기를 치르는 새 외인투수 태너 털리에 대해 "첫 경기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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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두산 김재환에 볼넷, 강승호에 2루타를 내주며 또 흔들렸다. 중견수 마틴의 안이한 볼처리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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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역시 바뀐 투수 김시훈과 김영규가 흔들린 결과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고,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필승조 류진욱이 대타 김인태를 삼진처리하며 흐름을 끊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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