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0일 할리우드 대작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와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를 제치고 여름 영화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라서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달짝지근해'가 개봉주 누적 관객수 45만70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무엇보다 '달짝지근해'의 좌석 판매율은 연일 '오펜하이머'를 바짝 추격하다 개봉 주말인 20일에는 역전과 함께 마침내 여름 영화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한 것. 좌석 점유율이 3배 이상 차이 남에도 불구,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고 일요일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불게 했다. 이 같은 추이라면 개봉 2주 차 상영관 확대 및 흥행 개싸라기도 기대케 한다.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밀수'(류승완 감독) '콘트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파란을 일으킨 '달짝지근해'는 달짝지근한 흥행 기세를 몰아 극장가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 예정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이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했고 '완득이' '증인'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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