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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는 "저도 불안 장애가 있어서 약을 먹고 있다. 예전에는 '내일 캐스팅보드에 내 이름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깨우쳐서 좀 불안장애가 없어졌다. 요즘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이 많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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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재웅 "요즘 SNS를 하면서 그런 일이 많아졌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었는데 잘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 된다. 그래서 비교를 덜 하고 SNS에 노출이 덜 되야 된다. 또 지금 여기에 살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우리가 불안해 지는 건 미래에 발생하지 않은 일을 현재로 끌고 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이순간만 살면 불행하지 않다. 근데 5년 뒤 10년 뒤를 끌고 오게 된다. 우울증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과거를 끌고 오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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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내일 할 일을 굳이 오늘 하지 말자. 그걸 내가 얘기한 거다"라고 말했고, 양재웅도 "저도 그 얘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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