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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일정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서 시작했다. 판타지 영화같은 비주얼의 초록 숲길과 하얀 자작나무 숲은 '자연과 함께'라는 캠프 부제 그대로였다. 이어 폭염을 한방에 날릴 래프팅, 서바이벌 스포츠, 레이싱 등 다이내믹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무엇보다 안전한 캠프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래프팅, 서바이벌 체험은 전문 운영진과의 미팅 을 통해 시설 사전점검을 완료했고, 체험 전 충분한 안전교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래프팅으로 인제군 고사리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 캠프까지 이르는 6km 남짓 구간을 이동했고, 안전요원의 수신호에 맞춰 노젓기와 서기를 반복하며 시원한 물살을 즐겼다.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 스포츠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 원서연씨(35)는 "가상 세계가 아닌 실제로 뛰어다니며 느낀 긴장감과 박진감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즐거움을 표했다.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ATV 레저카트 체험에선 아찔한 코너링, 짜릿한 질주로 '레이서 본능'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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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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