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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도 한몫 했다. 티아고는 첫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내가 최근 브라질로 돌아가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분신이 생기는만큼, 더욱 의지를 갖고 뛰고 있다는 후문이다.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동기부여가 강해진 티아고는 다시 위협적인 공격수가 됐다. 티아고는 원래 득점 감각이 좋은 선수다. 이 감독은 기회가 될 때마다 티아고의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구텍의 영입 역시 티아고의 득점력을 살려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간 대전은 티아고의 발밑을 활용한 공격을 주로 했는데, 포항전을 통해 티아고의 헤더 능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감독의 티아고 활용법이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흔히 브라질 선수가 갖고 있는 태도 문제도 전혀 없는만큼 티아고의 득점행진은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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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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